[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교의 영역을 180도 바꾸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는 전 세계적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종교의 영역은 사회 전반적으로 축소되고 있으며, 특히 개신교의 현실은 더욱 암울하다. 많은 교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도 감소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앞으로 대형교단의 존립마저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주요 교단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주일 예배 약화, 설교 중심 신앙, 대사회적 신뢰도 추락 등이 코로나의 ‘상흔’으로 남아 계속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분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와 함께 4일 기준 김해시 관련 신규 확진자 반등세가 3주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날 43일 만에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은 가운데 전주와 비교하면 753명(53.9%)이 늘어 증가세가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이 같은 증가세 여파로 그동안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던 감염취약시설에서 최근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환절기 면역력 저하, 가을 축제나 단풍 행락철 인구 이동, 기온 저하로 인한 실내활동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명을 넘고 위중증 환자도 400명을 넘어섰다”며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5만 1792명 발생했다. 지난 4월 13일(19만 5387명) 이후로 119일 만에 최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국민혁명당을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오는 15일 광복절 광화문광장에서 또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재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자칫 한층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 목사는 오는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8.15 천만 국민대회’를 예고했다. 전 목사가 주도하는 이 대회는 오후 4시부터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 목사는 서울을 비롯해
[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가 노인 장기요양기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점 점검기간을 두고 '3중 안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에 따라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장기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감염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대책을 마련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본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종사자의 경우 매일 RAT(신속항원검사) 및 주 1회 이상 PCR 검사를 실시하며 주간보호시설 이용 어르신은 주 3회 이상 RAT 또는 P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감염자가 많은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방역을 추진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1만명대를 넘어섰고,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전국민 38.8%에 해당하는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감염재생산지수는 7월 3주 1.54에서 지난주 1.29까지 감소했다”며 “확진자
4차 접종 입소자, 외출·외박 가능종사자 PCR 검사 주 2회→1회[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20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의 대면면회가 예방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허용된다. 또 입소자의 경우 4차 접종자 및 2차 이상 접종 후 확진 이력이 있으면 외출·외박이 허용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 개편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발표했다.정부는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사례 발생에 따라 2020년 11월부터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 등 강화된 방역조
22일까지 한시적 허용 중접촉면회 조건 완화 가능성[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한시적 적용하는 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 허용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20일 보건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방역 상황과 현장 의견을 고려해 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 허용을 연장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위험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시설의 접촉 면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18일부터 금지돼 왔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시설에서는 비접촉 방식으로만 면회가 허용됐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4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554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1만6785명, 27일 2만1570명 등 4월 1일 1만4797명, 2일 2일 1만4284명, 3일 1만3395명, 오늘(4일) 5545명으로 대폭 확진자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사망자는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 2명 등 확진자와 접촉한 3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던 확진 4명 등 9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094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10만 450명으로 일반관리군 9만2897명, 집중관리군 7553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30일 0시 기준 인천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 19명이 발생했다. 확진자도 2만 326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9만 8508명이 됐다.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15일 3만12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면서 최근에는 계속 1만∼2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전원 국내 발생으로 집계됐으며, 채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1만 6395명, 집중관리군 1만 197명으로 총 12만 6592명이다.사망자도 집단감염 사례인 미추홀구 요양병원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코리아스페이스㈜ 이현수 대표 ‘바이러스 없는 세상’ 목표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로 박멸 벽면, 물체 등 접촉표면 살균 모니터·모바일로 공기질 확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스페이스케어 공기살균기는 공기 중의 떠
누적 확진자 총 22만 121명 목포 연일 1000명 넘게 발생[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연일 1만명대로 폭증하고 있다.전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21만 716(해외 88명)으로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다.광주와 전남도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광주 6474명(해외 9명), 전남 5738명으로 총 1만 2212명이 확진됐다.이로써 광주·전남 누적 확진자는 22만 121명으로 증가했다.이와 함께 전남 목포에서 여전히 확진세가 거세지면서 전날 1041명이 발생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26만 6853명이 발생한 가운데 인천서도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1만 6681명이 확진됐다.이날 인천 지역 사망자도 16명이 발생해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471명으로 집계됐다.집단감염 사례인 남동구 요양병원7‧8 관련 각각 2명과 1명이 사망했고, 확진자 접촉 관련 2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11명이 각각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계양구 요양원6 관련 동일집단 격리 중 39명이 추가돼 모두
코리아스페이스 공기살균기 ‘스페이스케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코리아스페이스가 플라즈마 공기살균기인 ‘스페이스케어’로 청해부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율을 감소시켰다고 2일 밝혔다.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국내 코로나19 지배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연일 15만명을 넘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치원, 학교, 요양병원, 교정시설 등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의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청해부대를 비롯한 군부대 집단감염이 급속히 늘고 있다.앞서 청해부대는 작년 7월 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5일 0시 기준 인천 하루 확진자가 1만 2847명이 발생해 지난 23일부터 1만명 대를 유지하면서 전날 1만 3863명 보다 1016명 줄었다.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만 2843명, 해외 유입 4명이며, 사망자도 병원에서 치료중인 확진자 4명과 사망한 채 응급실 내원한 1명 등 총 11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410명으로 늘었다.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동일집단 격리 중 102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총 261명이 됐다.이날 하루
콜센터 인문학 책 ‘사람입니다, 고객님’ 저자 북콘서트[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4일 오후 4시 ‘사람입니다, 고객님 구로공단의 공순이는 어떻게 콜순이가 되었는가?’라는 주제로 제97차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된다. 2020년 3월 서울의 한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원인이 상담사들이 처한 열악한 환경과 하청 구조에 있다는 점을 들여다 볼 계획이다.시교육청은 최근 ‘사람입니다, 고객님’을 출간한 덕성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20일 0시 기준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19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만 4948명이라고 밝혔다.지난 16일 신규 확진자 5822명으로 최다 확진 규모를 기록한데 이어 17일 7238명→ 18일 7344명→ 19일 7816명→20일 9000명대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대폭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해 새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중구 소재 요양원 관련해 코호트 격리 중 전수검사 결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이후 처음으로 하루 10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서도 전날 보다 106명 증가한 73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인천시는 18일 0시 기준 확진자 7344명이 증가한 11만 7944명으로 집계됐다.재택치료자는 1만 9845명이며, 사망자도 6명이 발생했다.사망자는 집단감염 사례인 중구‧남동구 요양병원에서 각각 1명씩 2명과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3명, 감염경로 조사중 인 1명 등 총 6명이다. 누계 사망자는 372명이다
요양병원 집단감염 2건 발생 자료 분석[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내 요양원·요양병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80.9%가 14일 이내 격리 해제되는 경증 환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집단감염이 다시 늘고 있어 도는 이들 시설에 대한 4차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요양원·요양병원에서 발생한 2건의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자 89명에 대한 확진율과 중증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연령은 고령층인 76.6세로 확진자의 80.9%(72명)가 14일 이내 격리 해제된 경증이었다. 중등증은 15.7
나흘 연속 1만명대… 4883명 감염경로 ‘몰라’송파‧강동‧중랑구 요양병원서 집단감염 확산[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11일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미 1만 3000명을 훌쩍 넘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만 3189명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는 37만 4525명이다.이날 오후 6시 기준 8586명에서 3시간만에 4603명이 늘었다.전날(10일) 1만 1531명보다 1685명 증가해 동시